[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문화재단이 올해 컬처로드와 함께할 거리예술가 30팀을 선발한다고 23일 밝혔다.

컬처로드는 시민들이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게 한 공연으로 지난해에는 거리예술가 20팀이 참여해 42회 공연을 통해 총 4050명의 관람객들에게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했다.

지난해 시민과 함께하는 컬처로드 공연 모습.[사진=세종시] 2023.02.23 goongeen@newspim.com

올해에는 거리예술가 선발규모도 30팀으로 확대하고 읍‧면‧동으로 '찾아가는 공연'과 함께 거리활성화를 위한 '상권 중심 정기공연'도 새로 운영할 예정이다.

컬처로드 거리예술가 신청 접수는 다음달 17일까지 전자우편을 통해 하면 된다. 제출서류 등은 세종시문화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자격은 세종시에 거주하거나 재직‧재학 혹은 시에서 최근 3년간 연 3회 이상 활동한 경험이 있는 개인 또는 팀으로 참여 가능한 장르는 30분 이상 거리공연이 가능한 문화예술 전 분야다.

재단은 1차 서류 및 동영상 심사와 2차 실연심사를 통해 우수한 실력을 갖춘 팀을 선정하고 최종 선발된 30팀에게는 '거리예술가 콘서트'와 '찾아가는 공연' 및 '상권 중심 정기공연' 기회와 소정의 출연료가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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