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교육청은 올해 수업지원교사 지원을 확대해 지난해보다 9명이 많은 49명을 운영키로하고 최근 사전교육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수업지원교사는 학생의 학습권을 보장하고 교원의 근무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으로 지난 2019년 3월 초등수업 지원을 시작해 같은 해 9월 중등수업 지원까지 확대했다.

세종시교육청 수업지원교사 사전교육.[사진=세종시교육청] 2023.03.09 goongeen@newspim.com

올해는 보건교사까지 범위를 확대해 유치원 6명·초등 17명·중등 19명·특수 3명·보건 2명·영양 2명 등 49명의 수업지원교사를 확보해 지난 2일 교육원에서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수업지원교사의 업무절차와 복무안내 및 다면평가 기준안 마련, 수업 중 유의사항 등 수업 지원 시 필요한 행정과 교사의 법적 의무 등에 대해 안내했다.

백윤희 시교육청 정책기획과장은 "올해는 단순히 수업의 공백만을 채우는 것이 아닌 수업의 질을 높이는 사업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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