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광양시는 광주전남연구원과 인구영향 검토제 자문 및 인구정책 활성화를 위한 업무간담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시에서는 조선미 전략정책실장과 이봉례 인구정책팀장이 참석했고 광주전남연구원에서는 조창완 연구본부장과 민현정 인구정책지원연구센터장, 오병기 선임연구위원, 김병진 연구위원, 문연휘 부연구위원 등이 참석했다.
인구영향검토제 추진 간담회 [사진=광양시] 2023.05.09 ojg2340@newspim.com |
시는 민선 8기 인구정책 기본계획과 2023년도 인구정책 시행계획에 포함된 인구정책 추진 방향 및 인구영향 검토제 추진 방향을 설명했고 광주전남연구원에서는 인구영향검토 세부 추진계획을 공유했다.
2023년도 인구영향검토는 결혼‧출생과 의료·교육, 일자리, 주거, 문화‧관광, 교통 등 7개 분야, 공공산후조리원 설립‧운영 등 13개 사업이 포함돼 있다.
시는 사업 추진부서별로 자체 사전검토를 거쳤으며, 광주전남연구원에서는 사업 판단‧사업평가‧실행전략‧성과지표 적절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자문 결과를 시에 통보하고 그 결과는 사업추진 부서에 통보해 피드백을 진행할 계획이다.
광양시 '인구영향검토제'는 정책 수립 및 시행단계에서 특정 사업이 인구에 미칠 영향을 미리 평가·검토해 인구 활력을 도모하는 방향으로 정책의 목표와 전략, 지표를 모색하고자 하는 것으로 지난 2020년부터 광주전남연구원과 업무협약을 통해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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