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노연경 기자 = 롯데마트는 수도권 근교 캠핑장을 찾는 캠핑족을 겨냥해 오는 17일까지 축산, 맥주 등 캠핑먹거리 할인행사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롯데마트는 엘포인트 회원 대상으로 신선한 '미국산 소고기 4종'을 40% 할인해 판매한다. '호주산 청정와규 부채살'은 30%, '수제 모둠 소시지'는 4000원 할인한다.
롯데마트 서울역점에서 모델들이 캠핑 먹거리를 소개하고 있다.[사진=롯데쇼핑] |
또 캠핑족을 위해 '멕시코산 항정살'과 '냉동꽃삼겹살'을 2000원 할인한 각 6990원, 1만 9900원에 판매한다.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즉석 음식과 시원한 맥주 할인 행사도 준비했다. 달콤한 맛이 특징인 '갱엿 떡 닭강정'은 엘포인트 회원 대상으로 35% 할인, '맛있는 족발닭발세트'는 1만 4900원에 판매한다.
수입 라거 맥주 '브루클린 필스너'는 대형마트 단독으로 할인해 판매한다. 4캔 구매 시 9000원, 6캔 구매 시 1만 2000원이다.
이외에도 캠핑먹거리 뿐만 아니라 야외 캠핑에 필수로 사용되는 캠핑용품 30여 품목에 대해 17일까지 최대 3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문성모 롯데마트 축산팀 MD(상품기획자)는 "5월 중순부터 따뜻한 날씨가 지속되는 점을 고려해 나들이와 캠핑을 떠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구이용 축산 상품을 저렴하게 준비했다"고 말했다.
ykno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