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국회 윤리특별위원회(윤리특위) 위원장과 여야 간사 내정자가 16일 만나 향후 소위원회 구성 및 일정에 대해 논의한다.
거액의 가상자산 보유 논란으로 여당 측으로부터 윤리위에 제소된 김남국 의원에 대한 징계 절차가 논의될지 주목된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의 서울고검, 수원고검, 서울중앙지검, 서울동부지검, 서울남부지검 등 국정감사에서 질의를 하고 있다. 2022.10.18 leehs@newspim.com |
변재일 윤리특위 위원장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여야 측 간사로 내정된 이양수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송기헌 더불어민주당과 만나 특위 구성 및 향후 일정 등을 협의한다.
최근 거액의 가상자산 보유와 관련해 상임위 중 거래 논란 등으로 민주당을 탈당한 김 의원에 대한 징계안 처리 일정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은 지난 8일 공직자 이해충돌 방지법 위반과 윤리강령 위반이라며 국회 윤리특위에 김 의원에 대한 징계안을 제출한 바 있다.
국회법에 따르면 국회의원 징계는 공개회의 경고·사과, 출석정지, 제명으로 구분된다. 징계안은 윤리특위 과반 찬성을 거쳐 본회의 재적 의원 3분의 2 이상 찬성으로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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