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성소의 기자 =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2일 세수 부족 대응책으로 예산 불용 가능성이 대두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전혀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추 부총리는 이날 오전 열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진선미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강제불용이 불가피해진 것 아니냐'는 질의에 이 같이 답했다.
그는 "누차 말씀드렸지만 작년도 결산으로 남은 세계잉여금이나 모든 기금의 재원을 살피고 있다"며 "법상으로 정해진 범위 내에서 융통할 수 있는 부분 등 가용재원(을 보고있다)"고 말했다.
이어 "늘 재정집행을 성실히 하더라도 불용 금액이 일정 부분 나온다"며 "집행 관리를 철저히 해서 효율화하는 부분 등으로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06회국회(임시회) 제3차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3.05.22 pangbin@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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