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는 내달 2일 오후 4시 정부세종청사 박연문화관 누리락 공연장에서 '판소리 흥보가' 보유자이자 시 무형문화재인 임영이 명창의 공연을 연다고 31일 밝혔다.
임영이 명창 '판소리 흥보가' 공연 리플렛.[사진=세종시] 2023.05.31 goongeen@newspim.com |
시는 무형유산의 대중화와 보전·전승 활성화를 목적으로 무형문화재 공개행사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 임영이 씨가 들려줄 '판소리 흥보가'는 가난하고 착한 흥부와 욕심많은 놀부를 대비해 권선징악의 교훈을 알려주는 작품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임 씨 이외에도 이수자 등 4명의 민요 공연과 객원 2명의 춘향가도 선보인다.
세종시 관계자는 "판소리의 맥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힘쓰시는 임영이 명창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무형문화재 공개행사를 통해 품격있는 공연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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