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는 최민호 시장이 31일 국립세종수목원에서 20개 여성단체장들과 시정4기 첫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여성단체 활성화 방안과 2025국제정원도시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여성계의 역할 및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종시 시정4기 여성단체장과의 간담회 모습.[사진=세종시] 2023.05.31 goongeen@newspim.com |
참석단체는 총 17곳으로 박정희 세종시 여성단체협의회장과 김인숙 ㈔세종YWCA 회장, 엄미숙 세종시 새마을부녀회장 등 여성단체장들이 참석했다.
최 시장은 "여성발전이 사회발전의 척도"라며 그동안 지역사회 곳곳에서 나눔과 연대활동으로 여성의 권익향상을 위해 노력한 단체들을 격려하고 미래전략수도 세종 실현을 위해 여성의 역할과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 최 시장은 "여성단체의 활동영역이 경제·환경·농업에 이르기까지 매우 다양하다"며 "사회 모든 분야에서 여성들의 역량이 충분히 발휘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이어 최 시장은 2025국제정원도시박람회에 대한 설명과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하기도 했다.
최 시장은 "국제정원도시박람회는 세종시를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아주 중요한 행사"며 "박람회로서의 성공뿐만 아니라 여성계가 화합하고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게 힘을 모아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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