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법무법인 로백스(LawVax)와 글로벌항공우주산업학회(GASI)는 지난 16일 국립항공우주박물관에서 열린 제12회 글로벌항공우주산업학회 학술세미나에서 항공우주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고, 도심항공교통(UAM)의 상용화 및 항공우주산업의 발전을 위한 파트너십을 구축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로백스는 법률 리스크 예방 및 대응에 특화된 기업·금융·첨단(IT) 분야 로펌이다. 로백스를 이끄는 김기동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21기, 전 부산지검장)와 이동열 대표변호사(22기, 전 서울서부지검장)는 25여 년간 검사로 재직하며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장 및 검사장을 지낸 최고의 법률 전문가들이다.
글로벌항공우주산업학회는 2016년10월 출범한 이래, 운송, 안전·보안, 경영, 법제도, 제조·정비, 우주산업, 방위산업 등 항공우주산업 전반에 걸친 융복합에 주안점을 두고, 산·학·관·연·군 등 다양한 관계자 간 협력의 기발을 조성하는 등 우리 항공우주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로백스와 글로벌항공우주산업학회의 협약식 [사진=로백스] 2023.06.19 peoplekim@newspim.com |
이들 협약 기관은 앞으로 UAM, 드론 등 항공우주산업 관련 기술보호, 인증, 수출, 금융, 첨단(IT) 등 제반 분야에서 관련 기업의 리스크 예방 및 대응·기술보호 등 법률문제를 상호 협력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김기동 대표 변호사는 16일 개최된 협약식에 앞서, 'UAM 상용화에 대비한 법적·제도적 정비 및 준비'를 주제로 하여, UAM 산업 발전을 위한 법적·제도적 안전장치의 필요성에 대해 발표하였다.
김기동 대표 변호사는 "도심항공교통(UAM) 상용화를 위해 관련 산업의 규제를 신속하게 정비하는 과정이 필요하다"며, "그 과정에서 나타나는 여러 법률 리스크에 대응하기 위한 첫걸음으로서 이번 협약이 큰 의미를 가진다"라고 밝혔다.
peoplek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