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한국거래소는 지난 20일부터 이날까지 영국 런던에서 개최된 'FIA 국제 파생상품 엑스포'에 참가해 현지 기관 투자자를 상대로 파생상품시장을 홍보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FIA 국제 파생상품 엑스포란 국제파생상품협회(FIA)가 주관하는 유럽 최대 파생상품 박람회로 주요 국제 거래소와 증권사 등 약 50개 기업이 참가한다.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사진=한국거래소]

이번 행사에서 한국 거래소는 부스 운영·행사장 광고물 설치·일대일 세일즈 활동 등 다양한 홍보 채널을 운영했다. 또 자체 야간시장 개설 등 사업환경 변화에 따른 해외거래소와 새로운 협력사업 모색을 위한 회의를 했다.

이경식 파생상품시장본부장은 "이번 엑스포를 통해 국제 파생상품시장 규제 동향과 신기술 발전의 영향 등을 점검했다"며 "올해 하반기에는 국내 파생시장에 대한 적극적인 세일즈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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