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보성군이 김철우 군수 주재로 '폭염 대비 온열질환 예방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8일 군에 따르면 김철우 군수는 재난안전대책본부와 각 실과소장과 함께 폭염 예방 대책과 부서 및 읍·면별 대응 상황을 철저히 점검했다.
폭염 대비 온열질환 예방 대책 회의 [사진=보성군] 2023.08.08 ojg2340@newspim.com |
군이 마련한 폭염 저감 활동은 ▲무더위쉼터 활성화 교육 운영 ▲무더위쉼터 상시 개방 ▲시가지 물 뿌리기 ▲폭염 취약계층 안부 살피기 ▲경로당 냉방비 지원 ▲농·축·수산 시설 지도 및 시설 지원 등이다.
지난 25일부터 폭염 대응 상황 관리를 위해 직원 40여 명이 휴일에도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있으며 특히 읍면 독거노인과 거동이 불편자 분들을 대상으로 유선과 방문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현재 북상하는 제6호 태풍 '카눈'과 관련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김철우 군수는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안전 취약계층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국민 행동 요령 홍보와 예찰 활동에 총력을 다해 달라"며 "야외활동 자제와 무더위쉼터 휴식, 수분 섭취 등 폭염 예방 수칙을 동참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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