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박성훈 해양수산부 차관이 국내 해수욕장 5개소에 대한 방사능 조사를 벌인 결과 "모두 안전하다"고 21일 밝혔다.
박 차관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관련 일일브리핑에서 "8월 21일 기준 추가로 방사능 조사가 완료된 충남 대천·만리포, 전북 변산·선유도, 경북 장사 등 5개 해수욕장 모두 안전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박 차관은 "나머지 해수욕장에 대해서도 분석이 완료되는 대로 결과를 알려드리겠다"고 말했다.
이어 박 차관은 "연안 긴급조사 결과로, 어제까지 우리 연안과 원·근해에서 세슘 36개 정점, 삼중수소 33개 정점에 대한 분석이 완료됐다"면서 "모두 안전한 수준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박성훈 해양수산부 차관이 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관련 일일브리핑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3.08.02 yooksa@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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