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가 부강면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사업 설계공모 당선작으로 ㈜에스제이 건축사사무소와 ㈜청이앤지 건축사사무소 공동작 '리-라이브스케이프(RE-LIVESCAPE)'를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부강면 복합커뮤니티센터 설계 공모 당선작. [사진=세종시] 2023.08.28 goongeen@newspim.com

이번 설계공모는 지난 5월 공모해 23일 7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최종 결정됐다.

당선작 '리-라이브스케이프'는 진입마당과 전면마당 등 부지활용을 극대화한 외부 공간계획과 이용자의 편의를 고려한 효율적인 공간 배치계획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세종시는 주민 의견수렴을 위해 다음달 4일부터 6일까지 부강면사무소에 당선작을 전시하고 기본·실시설계를 진행해 내년 4월까지 설계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한윤식 세종시 공공건설사업소장은 "부강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주민공동체 형성에 기여하고 신도심과 읍·면지역 간 균형발전의 초석이 될 수 있게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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