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
주요뉴스 스포츠

[항저우AG] 女탁구 이어 한국 女농구, 남북대결서 승리

기사등록 : 2023-09-29 21:20

※ 뉴스 공유하기

URL 복사완료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항저우 로이터=뉴스핌] 김용석 기자 = 대한민국이 여자 탁구에 이어 농구에서도 북한을 상대로 승리했다. 정선민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 농구대표팀은 29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올림픽스포츠센터 체육관에서 열린 아시안게임 여자 농구 조별리그 C조에서 북한을 상대로 81대62로 승리, 2연승을 질주했다. 골리앗 대결로 큰 관심을 모은 경기에서 같은 포지션의 박지수(신장 195cm)가 박진아를 묶는데 성공했다. 박지수는 18득점 13리바운드를 올렸고 북한의 '주포'인 박진아는 27점 17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전 대회인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남북한은 단일팀을 구성한 바 있다. 같은 날 먼저 열린 탁구 여자복식 16강전에서 '세계랭킹 1위' 전지희-신유빈조는 북한의 김금용-변송경을 3대1(11-4 5-11 11-9 12-10)로 꺾었다. 사진은 북한 박진아를 묶는데 성공한 박지수와 한국 농구 대표팀. 2023.09.29 fineview@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저작권자©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