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는 소상공인의 날을 맞아 6일 나성동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골목상권의 주역이자 대한민국 경제의 주춧돌인 소상공인들을 격려하고 이들의 사회적 지위를 높이기 위해 지난해 자체로 했던 것고 달리 이번에는 시청이 주최했다.
제2회 세종시 소상공인의날 기념식 행사 모습.[사진=세종시] 2023.11.06 goongeen@newspim.com |
지역 소상공인과 유관기관·단체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위 향상에 이바지한 소상공인 15명에게 표창장이 수여됐다.
이날 기념식에 앞서 한국민족예술단체총연합회의 퓨전 국악 공연이 열려 행사장에 참석한 소상공인들이 모처럼 만에 수준 높은 문화공연을 즐기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황현목 세종시 소상공인연합회장은 "소상공인의 날을 맞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잠시나마 위로의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소상공인 어려움을 해소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승원 세종시 경제부시장은 "소상공인이 안정되면 지역경제가 성장하고 대한민국이 발전한다"며 "앞으로 소상공인의 목소리에 귀기울여 소상공인이 웃는 세종시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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