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는 보건소가 새해를 맞아 금연 계획을 세우는 시민들에게 맞춤형상담과 금연보조제 무료 지원을 하는 등 금연에 성공할 수 있게 도울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세종시보건소 남부지소 금연클리닉 입구 모습.[사진=세종시] 2024.01.02 goongeen@newspim.com |
보건소는 새롬동 남부통합보건지소에 금연클리닉을 상시 운영하면서 등록하면 전문 상담사가 개인별 니코틴 의존도를 평가하고 6개월간 1대 1 맞춤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금단 증상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이를 극복할 수 있게 금연보조제 등을 무료로 제공하고 사용법 등을 알려주며 6개월 안에 금연 성공자에게는 지역화폐 여민전 5만 원도 지급한다.
시보건소 금연클리닉은 희망자 누구나 이용할 수 있고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직장생활로 방문이 어려운 희망자를 위해 '찾아가는 이동 금연클리닉'도 운영할 계획이다.
금연클리닉에 참여했으나 실패할 경우에는 대전세종금연지원센터에서 운영 중인 4박 5일간 받는 전문치료 프로그램 '금연캠프'와 연결해 성공할 수 있게 안내도 해 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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