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4-01-02 18:57
[서울=뉴스핌] 지혜진 김윤희 기자= 괴한에게 피습 당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수술을 마치고 회복에 돌입했다. 민주당은 이 대표의 피습 사건에 대해 "야만적 테러와 어떠한 위협에도 굴하지 않고 국민과 함께 흔들림 없이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정청래 최고위원은 2일 오후 이 대표가 긴급 수술을 받은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에서 긴급최고위원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예상보다 긴 시간이었지만 수술이 끝났다. 경과는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민주당은 수사당국에 강력히 요구한다. 한점의 의혹 없이 수사를 통해 사건의 진상을 명명백백 밝혀줄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정 최고위원은 "국민 여러분과 당원, 지지자 여러분 얼마나 놀랐나. 이재명 대표에 대한 정치 테러에 경악을 금치 못하겠다"며 "이는 민주주의에 대한 중대한 위협이고 도전"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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