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서울 서대문구는 '홍은동 14-10번지 일대(면적 4508.98㎡) 홍은8-1지역주택조합 공동주택 신축공사'에 대한 사업계획을 승인했다고 10일 밝혔다.
해당 지역은 '홍은8지역주택조합 사업지'·'홍은제13주택재개발 사업지'와 인접한 곳으로 노후하고 불량한 주거지에 대해 주변 지역과의 조화로운 적정 개발을 이루고자 주민 제안에 따라 추진됐다.
서대문구 홍은8-1지역주택조합 공동주택 신축공사 조감도 [사진=서대문구] |
이곳에는 지하 4층~지상 17층 규모의 공동주택 2개 동 119세대가 신축될 예정이다. 세대별 면적은 59㎡로 동일하며 8세대는 임대주택으로 제공된다. 시공사는 두산건설로 올해 상반기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관내 홍은8과 홍은8-1지역주택조합이 지역주택사업의 모범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성공적인 사업 마무리를 위한 관리 감독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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