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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올해 첫 고향사랑기부 주인공 탄생

기사등록 : 2024-01-11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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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민우 아성산업개발 대표이사 500만원 쾌척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는 11일 최민호 시장이 시청 접견실에서 2024년 청룡의해 고향사랑기부제 첫 번째 주인공으로부터 기부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현민우 대표이사와 최민호 세종시장 모습.[사진=세종시] 2024.01.11 goongeen@newspim.com

대전에서 건설전문기업을 운영하고 있는 현민우 아성산업개발㈜ 대표이사는 올해 세종시 첫 고향사랑기부자로 시 발전을 위해 최고 한도액인 500만원을 쾌척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고향에 대한 건전한 기부문화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3년부터 시행됐고 지난해 시의 고향사랑기부 건수는 1587건이고 모금액은 1억 4500만원이었다.

세종시 외 거주자가 시에 500만원 이내 일정 금액을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최고 150만원 범위 기부액의 30%내에서 지역특산품 등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현 대표는 "이웃사촌인 대전과 세종이 서로 도와가며 명품 도시로 성장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시 발전을 위해 고향사랑기부금을 키탁하신 현민우 대표이사님께 감사드린다"며 "올해에도 기금 사업을 적극 추진해 소중하게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goongee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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