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는 11일 최민호 시장이 시청 접견실에서 2024년 청룡의해 고향사랑기부제 첫 번째 주인공으로부터 기부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현민우 대표이사와 최민호 세종시장 모습.[사진=세종시] 2024.01.11 goongeen@newspim.com |
대전에서 건설전문기업을 운영하고 있는 현민우 아성산업개발㈜ 대표이사는 올해 세종시 첫 고향사랑기부자로 시 발전을 위해 최고 한도액인 500만원을 쾌척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고향에 대한 건전한 기부문화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3년부터 시행됐고 지난해 시의 고향사랑기부 건수는 1587건이고 모금액은 1억 4500만원이었다.
세종시 외 거주자가 시에 500만원 이내 일정 금액을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최고 150만원 범위 기부액의 30%내에서 지역특산품 등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현 대표는 "이웃사촌인 대전과 세종이 서로 도와가며 명품 도시로 성장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시 발전을 위해 고향사랑기부금을 키탁하신 현민우 대표이사님께 감사드린다"며 "올해에도 기금 사업을 적극 추진해 소중하게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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