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
주요뉴스 산업

[컨콜] 최혜령 카카오 CFO "1343억 원 규모 주주 환원 결의...0.44% 규모 자사주 소각 예정"

기사등록 : 2024-02-15 10:03

※ 뉴스 공유하기

URL 복사완료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최혜령 카카오 최고재무책임자(CFO)는 15일 열린 2023년 4분기 실적 컨퍼런스 콜에서 "카카오는 2021년 회계연도부터 3개년 동안 매년 별도 기준 잉여 현금흐름 프리캐시플로우에 15~30%를 환원하는 중장기 주주 환원 정책을 도입하였다"며, "2023년 회계연도의 경우 지난 2월 14일 이사회에서 별도 캐시플로우의 30%에 해당하는 1343억 원 규모의 주주 환원을 결의하였다"고 전했다.

이어 "267억 원의 현금 배당을 진행할 예정이고, 전체 발행 주식 총수의 0.44% 규모의 자사주를 소각할 예정"이라며, "참고로 지난 3년간 누적 현금 배당 규모는 총 759억 원이고, 자기 주식 소각 결정 금액은 발행주식 총수의 1.9%인 총 5300억 원이다. 지난 주주총회에서 정관을 변경하여 올해부터 투자자 여러분들이 주주 환원 규모를 먼저 확인하고 투자할 수 있도록 배당 기준일을 개정하였고, 2023년 배당에 대한 기준일은 2024년 2월 29일이다"라고 덧붙였다.

카카오 로고. [사진=카카오]

dconnect@newspim.com

<저작권자©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