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홈플러스는 메가푸드마켓 영등포점에서 일본 최대 홈퍼니싱 브랜드 니토리의 홈플러스 1호점을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1967년 일본 홋카이도에 설립된 니토리는 지난해 11월 성북구 하월곡동에 국내 첫 매장을 열었다. 일본에 809개, 중국, 태국, 대만, 말레이시아 등에 174개 점포를 오픈해 총 983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홈플러스 영등포점 니토리 매장 [사진=홈플러스] |
홈플러스는 연내 가양점, 인천 연수점, 금천점 등 주요 점포에 순차적으로 니토리 매장을 입점할 계획이다.
이날 오픈 기념행사에 참석한 니토리의 타케다 마사노리 회장은 "한국은 니토리의 성장에 있어 전략적으로 가장 중요도가 높은 시장 중 하나"라며 "꾸준한 신규 출점과 빠른 점포망 구축을 통해 고객에게 인정받고 사랑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고영선 홈플러스 몰 사업부문장 전무는 "니토리 영등포점만의 독창성 및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로 고객 기대에 부응해 '고객이 찾아가고 싶은 매장'으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s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