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탁윤 기자 = 한국배터리산업협회(회장 김동명)는 다음 달 6일부터 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인터배터리 2024기간 중 '배터리 잡페어 2024'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온 배터리 3사와 소재· 부품·장비 기업뿐만 아니라 현대자동차 등 총 22개사가 대거 참여하여 배터리 인력 채용에 적극 발 벗고 나선다.
지난 수 년간 배터리 인력난을 겪어 온 배터리 업계는 기업 채용 설명회를 개최하여 구직자들에게 기업 소개, 채용 절차 등 채용 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배터리 기업의 인사담당자와 구직희망자 간의 일대일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할 에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배터리 기업에 취업을 희망하는 학부생, 석·박사생, 취업 준비생, 전직 희망자를 포함한 구직자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기업설명회는 기업별로 일 최대 1시간 동안 기업 소개를 진행할 예정이며, 배터리 주요 기업별 직무, 채용 계획·절차, 희망 인재상, 기업 문화, 복리후생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한국배터리산업협회 박태성 부회장은 "올해는 배터리 대표 기업들이 배터리 잡페어 행사에 대거 참여해 기업 채용설명회와 멘토링을 진행함에 따라 배터리 업계의 인력난 완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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