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지난해 말 라임·옵티머스 사태 관리 부실에 대한 금융당국 징계로 KB증권 대표에서 물러난 박정림 전 KB증권 대표가 SK증권 사외이사 자리로 증권가에 복귀한다.
박정림 KB증권 대표이사. [사진=KB증권] |
SK증권은 6일 오전 이사회를 열어 사외이사 박정림 선임의 건을 의결했다. 오는 25일 열리는 주총에서 박 전 대표의 사외이사 선임이 확정될 전망이다.
이에 대해 SK증권 관계자는 "박정림 전 대표의 사외이사 선임 건이 이사회에서 의결된 것은 사실"이라며 "다만 주주총회 절차가 남아 있기 때문에 아직 확정적이진 않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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