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개혁신당 세종시을구 이태환 후보가 17일 아름동 정원타워 6층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 체제에 돌입했다.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운동화를 목에 건 이태환 후보 모습. 2024.03.17 goongeen@newspim.com |
이날 100여명의 당원과 지지자들이 참석 가운데 열린 개소식에서 조명신‧정운 당원은 축사를 통해 "이태환 후보가 선전해서 꼭 당선되기를 기원한다"며 "당원의 한사람으로 열심히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출정사에 앞서 큰 절을 하고 "지난 8년간 광역시의원을 하면서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더 큰 정치를 하기위해 이 자리에 섰다"며 "부모님과 지지자 여러분 그리고 시민들께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그는 또 "시의원으로 못다한 일을 국회의원이 돼서 하고 싶다"며 "행정수도 새종을 완성하고 교육‧돌봄‧마을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세종시를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모범도시로 만들겠다"고 공약을 상기시켰다.
끝으로 그는 "세종에서 태어나 세종에서 자랐고 학업과 일자리를 찾아 떠나는 친구들을 보며 안타까워 시의원에 나섰으며 전국 최연소 광역의원이 됐다"며 청년문제에 대해서도 관심이 있음을 애둘러 표현했다.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지지자들과 포즈를 취한 이태환 후보. 2024.03.17 goongeen@newspim.com |
이 후보는 이날 참석한 지지자들에게 "앞으로 남은 24일 기간 동안 하루에 1%씩 지지율을 높이겠다는 각오로 열심히 뛰겠다"며 "여러분들의 응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개소식에서 마침 결혼 40주년 기념일을 맞은 이 후보의 부모님은 이 후보에게 열심히 뛰라는 의미로 운동화를 선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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