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4.10총선이 2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21일 오전 세종시선거관리위원회에서도 후보등록이 시작됐다.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등록하는 이준배 후보(왼쪽)와 이영선 후보. 2024.03.21 goongeen@newspim.com |
이날 오전 9시 세종시선관위에는 세종시을구에 출마하는 국민의힘 이준배 후보가 처음으로 등록했다. 이어 10분 후 세종시 갑구에 출마하는 이영선 후보가 등록했다.
이준배 후보는 "'건곤일척(乾坤一擲:운명을 건 한판승부)을 벌이는 마음으로 시민행복을 위해 정직·정확·정의 3정을 지키는 착한 선거를 치루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영선 후보는 "이번 선거를 통해 윤석렬 정권을 심판하고 행정수도 완성을 실현하겠다"며 "6명의 당내 경선 후보들과 힘을 합쳐 반드시 승리를 쟁취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총선 후보자 등록은 21~22일 이틀간 진행된다. 접수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후보자 등록 상황은 중앙선관위 선거통계시스템을 통해 공개되고 유권자들은 후보자들의 재산‧학력‧전과‧병역‧학력‧납세 등 선거 관련 정보를 인터넷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식 선거운동은 오는 28일부터 시작해 투표일 전날인 4월 9일까지 진행된다. 공식 선거운동 기간 이전에는 예비 후보자에게 허용된 방법으로만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18세 이상 유권자들은 재외투표(3월 27일∼4월 1일)와 사전투표(4월 5∼6일), 총선 당일 투표 등을 통해 표를 행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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