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초등학생 전통시장 견학 및 체험 운영학교'로 학교 10곳을 공모·선정해 오는 10월까지 총 16회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초등학생 전통시장 견학 및 체험 운영학교는 학교에서 배운 지식을 바탕으로 전통시장에서 소비활동과 진로체험활동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전시교육청은 '초등학생 전통시장 견학 및 체험 운영학교'로 학교 10곳을 공모·선정해 오는 10월까지 총 16회 운영한다. [사진=대전시교육청] 2024.04.29 jongwon3454@newspim.com |
참여하는 학생들은 교실을 벗어나 친구들과 전통시장에서 배움과 삶이 연결된 체험활동을 통해 경제생활 기본 원리를 이해하고 다양한 직업 세계를 탐구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번 사업은 학교별 교육과정 운영 계획에 따라 오는 10월까지 운영되고 1200여명 초등학생이 참여할 예정이다. 29일 진행된 올해 첫 행사에는 장대초등학교 5, 6학년 학생들이 유성시장을 방문해 전통시장을 체험했다.
윤정병 대전시교육청 유초등교육과장은 "전통시장 견학 및 체험활동이 학생들에게 지역사회를 이해하는 소중한 경험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인프라를 활용한 특색 있는 교육활동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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