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김하성(샌디에이고)의 방망이가 하루만에 침묵했다.
김하성은 2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뉴욕 양키스와의 홈경기에 9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에 머물렀다.
[샌디에이고 로이터=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샌디에이고 유격수 김하성이 9회 2사 후 뉴욕 양키스 강타자 에런 저지의 땅볼 타구를 잡아 1루에 던져 아웃시키고 있다. 2024.05.25 zangpabo@newspim.com |
김하성은 3회 우익수 뜬공, 5회 3루수 땅볼, 8회 삼진으로 물러났다. 이로써 김하성의 연속경기 출루는 6경기에서 멈췄고, 시즌 타율은 0.212로 떨어졌다.
샌디에이고는 3안타 빈타에 허덕이며 0-8로 완패했다.
샌디에이고 선발 투수 다르빗슈 유는 0-1로 뒤진 3회 2사 후 후안 소토(우월 2점), 에런 저지(좌월 1점), 장칼로 스탠턴(좌월 2점)에게 잇달아 홈런을 맞았다.
4회에도 글라이버 토레스에게 중월 1점 홈런을 내주는 등 5.2이닝 동안 4홈런 7실점했다.
[샌디에이고 로이터=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샌디에이고 선발 투수 다르빗슈 유가 뉴욕 양키스의 강타선을 맞아 1회 힘차게 공을 던지고 있다. 다르빗슈는 이날 4홈런을 맞고 7실점 패전투수가 됐다. 2024.05.25 zangpabo@newspim.com |
한편 왼손 타자 배지환(피츠버그)은 이날 애틀랜타와 홈경기에서 상대 선발 투수로 좌완 레이 커가 나오자 출전 명단에서 빠졌다. 피츠버그는 11-5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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