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오종원 기자 = 세종시는 최민호 시장이 지난 24일 한솔동 복합커뮤니티센터를 찾아 주민들과 지역 현안을 논의하며 현장 소통에 나섰다고 26일 밝혔다.
한솔동·새롬동·다정동·나성동 주민들을 대상으로 열린 이번 '시민과의 대화'는 올해 첫 읍면동 주민과의 대화 행사로 시민 관심 분야, 체감 정책 등 시민들 목소리를 가까이 듣기 위해 마련됐다.
최민호 세종시장이 지난 24일 한솔동 복합커뮤니티센터를 찾아 주민들과 지역 현안을 논의하며 현장 소통에 나섰다. [사진=세종시] 2024.05.26 jongwon3454@newspim.com |
이번 시민과의 대화는 최민호 시장과 주민들, 시의원, 대전세종연구원 책임연구위원, 시 간부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각 동 동장들은 역사문화 자원 경관개선, 여성친화거리 활성화, 제천변 일대 정비방안, 유휴부지 활용안 등 각 지역 현안들을 설명하고 주민들 의견을 함께 전달하며 최민호 시장 주재로 토론을 열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 시장은 간부공부원에게 건의사항에 대해 설명하도록 주문하고 현장점검이 필요한 사항은 확인 후 일주일 내에 검토 결과를 주민들에게 안내하도록 하는 등 제안한 의견에 대해 적극적인 검토와 지원을 약속했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이번 시민과의 대화는 4개 동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현안에 대해 공감하고 지혜를 모으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지역 발전을 위한 소중한 의견들은 시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시정 현안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24년 읍면동 시민과의 대화'는 오는 10월까지 24개 읍면동을 인접성, 생활권 등 특성에 맞게 8개 권역으로 묶어 순차적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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