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정부가 청년기업의 육성을 위해 오는 10월까지 470억 규모의 농식품 청년기업 성장펀드를 결성한다.
정부는 30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24 하반기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 책자를 발간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창업 초기부터 후속투자 유치까지 청년기업 성장 전주기를 아우르는 농식품 청년기업 성장펀드를 마련한다.
성장단계별 전용 펀드를 신설하고 펀드 규모를 기존 152억원에서 470억원으로 대폭 확대하는 등 청년기업 대상 펀드 운용체계를 새롭게 개편한다.
구체적으로 창업 초기 단계에는 스타트업 펀드(70억원), 사업화 단계에는 스텝업 펀드(200억원), 후속투자 유치 단계에는 스케일업 펀드(200억원)가 지원된다.
농식품부는 오는 10월 청년기업 성장펀드를 결성한 후 청년기업에 대한 본격적인 투자를 진행한다.
농식품 청년기업 성장펀드 지원 방안 [자료=기획재정부] 2024.06.29 plum@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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