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4-08-02 08:42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현대자동차는 2일, 자사 고성능 브랜드 N의 첫 EV 모델인 아이오닉 5 N이 EV차량 최초로 일본 후지 스피드웨이 서킷의 공식 차량으로 선정다고 발표했다.
후지 스피드웨이는 일본 시즈오카현에 위치한 국제 모터스포츠 서킷으로, F1 등 다양한 국제 대회를 개최할 수 있는 4.56km 길이의 트랙과 16개의 코너를 보유하고 있다.
아이오닉 5 N은 2024년 8월 1일부터 2025년 7월 31일까지 1년간 후지 스피드웨이 서킷에서 리드 차량으로 사용되며, 다양한 이벤트의 선도 주행 및 서킷 방문 고객을 위한 레이싱 택시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후지 스피드웨이 관계자는 "아이오닉 5 N의 서킷 공식 차량 선정으로 많은 사람들이 EV의 주행 성능을 체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dedanh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