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4-08-07 11:22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전날 제안한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토론회와 관련해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과도 토론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한 대표는 7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민주당 측은 국민의힘에서는 제가 토론자로 직접 나오고, 민주당에서는 회계사 출신인 당대표 직무대행이 나와서 토론하자고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금투세 폐지는 민생"이라면서 "정쟁이 아닌 정책으로, 건강한 여야관계를 이번 민생토론으로 시작하자"고 했다.
한 대표는 전날 이재명 전 대표를 향해 금투세 관련 토론회를 제안했다. 한지아 수석대변인은 "한 대표가 더불어민주당이 하지 못한 금투세 토론회를 우리 국민의힘과 같이하자고 제안했다"고 설명했다.
onewa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