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3일 "비상계엄 선포 이후 나타날 수 있는 시장 불안 요인에 대응하기 위해 무제한 유동성 공급 등 모든 가능한 금융·외환 시장안정 수단을 총 동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상목 부총리는 이날 오후 11시40분 전국은행연합회관에서 한국은행 총재, 금융위원장, 금융감독원 원장과 함께 긴급 거시경제·금융현안 간담회를 개최한 가운데 이같이 말했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3일 오후 11시40분께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김병환 금융위원회 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 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거시경제·금융현안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기획재정부] 2024.12.04 biggerthanseoul@newspim.com |
최 부총리는 "이날 이후로 긴급 거시경제·금융현안 간담회를 매일 개최해 위기 관리 체계를 상시화하고, 보다 구체적인 추가 시장안정 조치는 각 기관이 점검후 4일 오전부터 신속히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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