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4-12-06 17:29
[서울=뉴스핌] 이영태 선임기자 = 대통령실은 6일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 발표는 없을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대통령실 고위관계자는 이날 "오늘 중 대통령이 담화를 발표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윤 대통령은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이날 오전 긴급 당 최고위원회서 "대통령의 조속한 직무집행정지가 필요하다"고 밝힌 뒤 한 대표와 서울 한남동 관저에서 만나 정국 수습 대책을 논의했으나 합의에는 도달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만나 12·3 비상계엄 사태에 대한 수습 방안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보인다. 회동의 구체적인 논의 내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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