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9일 추경호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에 대한 의원직 제명 촉구 결의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민주당은 이날 오후 기자단 공지를 통해 "추 전 원내대표에 대한 제명 촉구 결의안은 오늘 오후 5시 26분에 제출됐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추 원내대표가 비상 계엄 해제 및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 과정에서 방해 행위를 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최고위회의에서 "추 원내대표는 비상계엄 해제를 위한 절차를 방해한 것도 모자라 탄핵소추 의결 방해를 적극 주도했다"며 "내란에 적극 가담한 주동자로 판단되는 만큼 상응하는 조치를 취하겠다"고 언급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긴급의원총회 중 저녁식사를 위해 이동하고 있다. 2024.12.06 pangbin@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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