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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조정장에 '증권·금융 ETF'만 날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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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불장'에 '자사주 소각' 이슈까지
증권주로 매수세 몰려 30% 상승도

[서울=뉴스핌] 윤채영 기자 = 13일 코스피가 연일 5500선을 지키며 마감한 가운데,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에서는 금융 섹터가 상위권을 휩쓸었다.

코스콤 ETF CHECK에 따르면 이날 ETF 수익률 1위는 TIGER 증권(8.78%)이 기록했다. 이어 HANARO 증권고배당TOP3플러스(8.77%), KODEX 증권(8.21%), KIWOOM 고배당(4.23%), WON 초대형IB&금융지주(3.99%)로 5위까지 증권사와 금융지주가 포함된 ETF가 차지했다.

여의도 증권가의 모습. [사진=뉴스핌DB]

코스피 '역대 불장'에 특히 증권주가 강세를 보였다. 전날 사상 처음으로 코스피 지수 5500선을 돌파한 데 이어, 3차상법 개정 시 자사주 소각 이슈와 맞물려 수혜가 기대되는 증권주로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보인다.

이날 SK증권(29.95%), LS증권(21.18%), 대신증권(15.37%), 미래에셋증권(15.17%), 신영증권(14.89%), DB증권(12.86%), 교보증권(11.08%), 상상인증권(8.63%), NH투자증권(7.03%), 부국증권(1.42%) 등 증권주가 일제히 상승했다.

롯데지주(7.58%), 한국금융지주(5.27%), 우리금융지주(0.51%) 등 금융지주 주가도 마찬가지다.

한편 당일 하락률이 높았던 ETF는 KODEX 은선물(H)(-8.61%), SOL 유럽탄소배출권선물S&P(H)(-7.24%), KODEX 유럽탄소배출권선물ICE(H)(-7.07%), RISE 미국S&P원유생산기업(합성 H)(-5.24%), SOL 글로벌탄소배출권선물ICE(합성)(-4.91%) 등 순이었다.

ycy148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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