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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뉴스핌] 한지용 기자 = 2026 KBO 리그 LG 트윈스 vs 키움 히어로즈 잠실 경기 분석 (5월 24일)
5월 24일 오후 2시,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리그 3위 LG 트윈스(27승 19패)와 9위 키움 히어로즈(20승 1무 27패)가 맞붙는다. 선발 투수는 LG 송승기, 키움 박준현으로 예고됐다. 전날(23일) LG가 키움을 5-2로 꺾고 22일 0-7 완패를 설욕했고, 키움은 5연승 뒤 다시 흐름이 끊겼다. LG는 선두 삼성·KT와 0.5경기 차에 불과해 이번 경기에서 연승을 만들면 선두권 경쟁에 다시 강하게 붙을 수 있다.
◆팀 현황
LG 트윈스 (27승 19패, 3위)
LG는 3위를 달리며 선두 삼성·KT를 0.5경기 차로 추격하고 있다. 최근 10경기는 5승 5패로 폭발적인 상승세는 아니지만, 전날 잠실 키움전 5-2 승리로 22일 무득점 패배(0-7)의 충격을 빠르게 털어냈다. 홈 성적도 15승 10패로 안정적이라 잠실에서 위닝시리즈를 노릴 수 있는 흐름이다.
LG는 팀 타율 0.264로 리그 6위, 46경기 209득점(8위), 402안타(9위), 홈런 29개(9위)를 기록 중이다. 공격 지표만 보면 상위권 순위에 비해 폭발력은 다소 부족하다. 대신 마운드와 경기 후반 운영이 강점이다. 팀 세이브 20개, 홀드 38개로 모두 압도적인 1위를 달리고 있다. 그만큼 후반 운영 능력을 갖춰 선발이 5~6회까지 버티면 승리조 싸움에서 힘을 낼 수 있다.
키움 히어로즈 (20승 1무 27패, 9위)
키움은 하위권에 머무르고 있지만, 최근 흐름은 만만치 않다. 최근 10경기 7승 3패로 상승세가 뚜렷했고, 22일에는 LG를 7-0으로 완파하며 688일 만에 5연승을 달성했다. 다만 전날 LG에 2-5로 패하며 연승 기세가 꺾였고, 원정 성적은 7승 17패로 여전히 약점이다.
키움은 팀 타율 0.233으로 리그 10위, 48경기 169득점(10위), 376안타(10위), 홈런 28개(10위)에 머물러 있다. 공격력은 리그 최하위다. 그러나 최근에는 젊은 타자들의 컨택과 기동력이 살아나며 상위권 팀들을 흔들고 있다. 마운드는 팀 평균자책점 4.96으로 리그 하위권이지만, 박준현 같은 신인 선발이 기대 이상으로 버티면서 반등의 기반을 만들고 있다.
◆선발 투수 분석
LG 선발: 송승기
송승기는 2026시즌 8경기 38.2이닝, 2승 1패, 평균자책점 4.19, WHIP(이닝당 출루허용률) 1.40을 기록 중이다. 탈삼진은 32개, 피안타는 41개, 피홈런은 5개, 볼넷은 13개다. 2025시즌 LG 선발진에서 안정적인 역할을 했던 좌완이지만, 올 시즌은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가 1회에 그쳐 긴 이닝 소화력에서는 다소 아쉬움이 있다.
다만 상대가 키움이라는 점은 송승기에게 반등 기회다. 키움은 시즌 전체 팀 타율과 득점, 홈런이 모두 최하위권이다. 송승기가 초반부터 볼넷을 줄이고 낮은 코스 변화구를 활용하면 5~6이닝 2~3실점 안팎의 경기 운영은 충분히 가능하다. LG는 전날 임찬규가 6이닝 2실점으로 버티며 승리한 만큼, 이날도 선발이 중반까지만 책임지면 후반 불펜 운영으로 승부를 걸 수 있다.
평가: 송승기의 장점은 좌완 각도와 변화구 조합이다. 빠른 공으로 타자를 압도하는 유형은 아니지만, 우타자 바깥쪽과 좌타자 몸쪽을 활용해 범타를 유도할 수 있다. 문제는 WHIP 1.40과 피홈런 5개다. 키움 타선이 전체적으로 약해도 최근 상승세가 있었고, 22일 LG전에서 이미 7점을 뽑은 기억이 있다. 초반 선두타자 출루를 막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키움 선발: 박준현
박준현은 2026시즌 4경기 19.2이닝, 1승 1패, 평균자책점 2.29, WHIP(이닝당 출루허용률) 1.53을 기록 중이다. 탈삼진은 17개, 피안타는 17개, 피홈런은 아직 없고, 볼넷은 13개다. 2026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1순위로 입단한 대형 신인답게 1군 첫 시즌부터 강한 인상을 남기고 있다.
최근 흐름은 인상적이다. 3일 고척 두산전에서는 3.2이닝 5실점(4자책)을 제외하고 모두 5이닝 이상 투구했다. 특히 17일 경기에서는 데뷔 첫 6이닝 이상 투구하며 선발로서의 운영 능력을 증명했다.
평가: 박준현은 최고 150km대 후반 빠른 공과 스위퍼성 변화구까지 갖춘 파워형 우완이다. 피홈런이 아직 없다는 점은 잠실 원정에서 큰 강점이다. 하지만 WHIP 1.53, 볼넷 13개는 불안 요소다. LG 타선이 장타력은 약해도 작전, 주루, 희생플라이로 점수를 짜내는 능력이 있기 때문에 선두타자 볼넷이 나오면 신인 투수 특유의 흔들림이 커질 수 있다.
◆주요 변수
박준현의 볼넷 관리
박준현은 평균자책점 2.29로 훌륭하지만 19.2이닝 동안 볼넷 13개를 내줬다. 피홈런이 없고 피안타율도 낮은 편이지만, 볼넷이 누적되면 LG처럼 후속 플레이가 좋은 팀을 상대로는 실점 위험이 커진다. LG는 박준현의 강한 공을 무리하게 당겨치기보다 카운트를 길게 끌고 가며 투구 수를 늘리는 전략이 필요하다.
송승기의 초반 안정감
송승기는 올 시즌 WHIP 1.40으로 주자 허용이 적지 않다. 키움이 시즌 전체 공격력은 낮아도 최근 10경기 7승 3패의 상승세를 보였고, 22일에는 LG 마운드를 상대로 7점을 냈다. 송승기가 1~2회에 스트라이크존을 넓게 쓰지 못하면 키움 젊은 타자들이 다시 자신감을 얻을 수 있다. 반대로 초반 3이닝을 1실점 이하로 넘기면 LG가 경기 흐름을 안정적으로 가져갈 가능성이 높다.
LG 타선의 응집력
LG는 팀 홈런 29개로 리그 9위에 머물러 있다. 잠실 구장 특성까지 감안하면 이날도 홈런 한 방보다는 출루-진루-적시타 조합이 중요하다. 전날 5-2 승리에서도 박동원의 결승 2타점 적시타가 흐름을 갈랐다. 박준현이 강속구로 윽박지르는 유형인 만큼 LG 타자들이 빠른 카운트에서 무리하게 큰 스윙을 하기보다는 반대 방향 타격과 득점권 집중력으로 공략해야 한다.
키움의 최근 상승세 지속 여부
키움은 시즌 전체로는 9위지만 최근 10경기 7승 3패로 흐름이 좋았다. 22일 LG전 7-0 승리로 팀 분위기가 크게 살아났고, 23일 패배에도 박준현이라는 강한 선발 카드를 앞세운다. 하위권 팀이 상위권 팀을 상대로 연속 위닝시리즈를 만들기 위해서는 선취점이 필수다. 키움이 1~3회 안에 송승기를 흔들면 잠실 원정 약세를 어느 정도 상쇄할 수 있다.
⚾ 종합 전망
이 경기는 순위만 보면 LG가 앞서지만, 선발 매치업만 놓고 보면 키움도 충분히 해볼 만한 경기다. LG는 3위로 선두권 경쟁을 이어가고 있고, 전날 승리로 22일 완패를 만회했다. 반면 키움은 9위지만 최근 10경기 7승 3패의 상승세를 보였고, 박준현이라는 강속구 신인 선발이 경기 초반 변수를 만들 수 있다.
LG의 승리 조건은 송승기가 5이닝 안팎을 2~3실점 이내로 버티고, 타선이 박준현의 볼넷 약점을 공략하는 것이다. 박준현이 내려간 뒤에는 LG가 불펜 운영과 경기 후반 경험에서 우위를 가져갈 수 있다. 키움의 승리 조건은 박준현이 볼넷을 최소화하면서 6이닝 가까이 버티고, 타선이 송승기를 상대로 선취점을 뽑아 LG의 후반 운영 전에 리드를 잡는 것이다.
전체적으로는 LG의 근소 우세를 본다. 잠실 홈 이점, 전날 승리 흐름, 불펜 안정감, 상대 전적 우위를 고려하면 LG 승리가 조금 더 유력하다. 다만 박준현이 최근 NC전처럼 6이닝 1실점급 호투를 재현하고 키움이 초반 선취점을 만든다면 키움의 원정 승리 시나리오도 충분히 열려 있다.
*위 내용은 생성형 AI로 예측한 경기 분석 [명령어 : 5월 24일 잠실 LG-키움 경기를 분석해줘=Perplex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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