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일본 증시가 25일(현지시각) 사상 처음으로 6만 5,000선을 돌파했다.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장 초반 2.75% 상승한 6만 5,081.96을 기록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고, 토픽스 지수는 0.65% 상승했다.
아시아 증시 거래가 휴일로 한산한 가운데,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 가능성 보도에 따른 유가 하락이 투자 심리를 끌어올린 영향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트루스소셜 게시글에서 이란과의 협상이 "질서 있고 건설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밝히며, 해당 기간 동안 협상 대표단에게 "서두르지 말라. 시간은 우리 편"이라고 지시했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 발언 이후 유가는 2주래 최저치로 추가 하락하며 투자 심리 개선에 보탬이 됐다.
이날 오전 브렌트유 선물 7월물은 배럴당 4.55% 내린 98.83달러를 기록했고,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6월물 4.73% 하락한 92.03달러에 거래됐다. 두 유종 모두 장중 한때 5월 7일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호주 S&P/ASX 200 지수는 보합권에 머물렀다.
홍콩과 한국 증시는 공휴일로 휴장했으며, 미국 증시 역시 현지시간 월요일 메모리얼 데이로 휴장한다.
앞서 금요일 정규장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294.04포인트(0.58%) 상승한 50,579.70으로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장중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종가 기준으로도 최고치를 경신했다.
S&P500지수는 0.37% 오른 7,473.47로 마감했고, 나스닥종합지수는 0.19% 상승한 26,343.97로 거래를 마쳤다.
kwonjiu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