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2-02-22 09:33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 서구는 오늘(22일)부터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비 지원 사업' 신청을 받는다.
멧돼지, 고라니 등 야생동물에 의한 농·임업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철선 울타리 설치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총 설치비용의 60%를 지원하고 농가당 최대 4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지원금은 총 5600만 원 규모다.
신청기간은 22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이며 설치를 희망하는 농가는 구청 홈페이지에 공고된 신청서류를 작성하여 구청 기후환경과로 제출하면 된다.
이래권 경제환경국장은 "수확기 이전에 설치 지원을 완료해 농가 피해를 적극 예방할 수 있도록 신속히 추진 할 것"이라며 "농민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gyun5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