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4-11-13 16:00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흥국생명의 6연승을 이끈 김연경이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1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김연경이 기자단 투표 31표 중 22표를 받아 IBK기업은행 빅토리아 댄착(등록명 빅토리아·6표)을 따돌리고 통산 12번째로 라운드 MVP(월간 MVP 3차례 포함)를 거머쥐었다"고 13일 전했다.
흥국생명은 12일까지 치러진 V리그 1라운드에서 6전 전승, 승점 17로 단독 1위를 달렸다.
남자부에선 현대캐피탈 주포 허수봉이 MVP를 받았다. 허수봉은 기자단 투표 31표 중 13표를 얻어 같은 팀 레오나르도 레이바 마르티네스(등록명 레오·7표)를 밀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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