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5인치 sAMOLED2 탑재 등 막강 스펙 자랑
[뉴스핌=신동진 기자] 삼성전자의 내년 상반기 스마트폰 라인업이 조금씩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12일 인가젯 등 외신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내년 상반기에 내놓을 예정인 주력 스마트폰 모델에 4.5인치 sAMOLED2 탑재등 막강 스펙을 장착, 시장확대에 나선다.
[출처 : 인가젯] |
기본적으로 삼성전자는 내년 상반기에 출시예정인 스마트폰에 구글의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2.3버전인 진저브레드(Gingerbread)를 탑재할 예정이다. 특히 삼성전자는 4.3인치 또는 4.5인치 sAMOLED2(수퍼 아몰레드2)를 탑재한 스마트폰을 선보일 것으로 관측된다.
또 LED 플래시를 가진 800만화소 카메라, 14.4Mbps HSPA, 블루투스 3.0, 1.2GHz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 16GB 내장된 저장공간 등이 특징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아직까지 확정된 것 없다"며 조심스러운 반응이다. 하지만 현재의 갤럭시S의 선풍적인(?) 인기를 잇기 위해서는 차기모델에 더 강력한 스펙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점을 감안할 때 삼성전자의 내년 상반기 스마트폰 모델은 강력한 스펙을 장착할 것이란 시각이 지배적이다.
한편, 이날 외신에는 삼성전자와 구글이 손잡고 개발중인 차기 모델 '넥서스S'가 T모바일을 통해 출시될 예정이며 이는 베스트 바이가 독점 공급할 예정이라고 언급된 사진이 올라왔다.
[출처 : 인가젯] |
현재까지 알려진 '넥서스S'는 안드로이드 2.3 진저브레드를 탑재하고 있으며 갤럭시S를 기반으로 한 4인치 아몰레드 디스플레이와 1GB RAM, 2G ROM 8GB내장메모리를 갖췄다.
또 800만화소 후면카메라와 130만화소 전면카메라를 갖췄고 코 어텍스(Cortex) A8을 기반으로 한 프로세서 '허밍버드'와 A9를 기반으로 한 '오리온' 1Ghz 듀얼코어 CPU를 장착했다.
[뉴스핌 Newspim] 신동진 기자 (sdjinn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