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
히든스테이지
주요뉴스 newspim

안철수 대선행보 첫 메시지는 '태풍 민심 보듬기'(?)

기사등록 : 2012-09-18 14:03

※ 뉴스 공유하기

URL 복사완료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안철수 언론담당 페이스북 페이지 '안스 스피커' 첫 글

[뉴스핌=노희준 기자]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측은 안 원장의 대선 출마 입장 발표를 하루 앞둔 18일 태풍으로 상처난 민심을 어루만지는 첫 메시지(안 원장 기자회견 공지 제외)를 보냈다.

이날 '안철수 언론담당 페이스북 페이지'라는 설명이 담긴 안철수 측 페이스북 페이지(ANH'S SPEAKER)에는 "안녕하세요.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많은 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많은 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좋은 하루 보내십시오. 모두들 고맙습니다"라는 메시지가 올라왔다.

안 원장측 대변인 격인 유민영 전 춘추관장은 이날 뉴스핌과의 통화에서 "실무자들이 하는(올린) 것"이라며 "(여기에) 특별한 의미를 둘 필요는 없다"고 확대해석을 경계했다.

이어 "행사(오는 19일 기자회견)때문에 만든 것"이라며 "(이후 활용 계획은) 향후 판단해보겠다"고 말했다.

내일 기자회견 형식과 관련 일각에서 제기되는 프리젠테이션 형식에 대해선 "사실이 아니다"면서 "아주 담백한 형식으로 (안 원장이) 말씀하시고 질의응답 받는 형식"이라고 말했다.

전날 안 원장측은 오는 19일 안 원장의 대선 관련 입장 표명 기자회견를 위한 알림 페이지로 이 페이스북 페이지(ANH'S SPEAKER)를 연다고 밝힌 바 있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

<저작권자©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