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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45.3%…하락세 '스톱'

기사등록 : 2013-04-08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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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얼미터 조사결과…주 후반 윤진숙 논란으로 하락세 보이기도

[뉴스핌=함지현 기자]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이 전주 대비 소폭 상승하며 하락세를 멈춘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의 4월 첫째주 주간집계에서 박 대통령의 취임 6주차 국정수행 지지도는 1주일 전 대비 0.3%p(포인트) 상승한 45.3%로 조사됐고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40.8%로 나타났다. 주간집계상으로는 하락세를 멈췄으나 일간으로는 주후반 들어 윤진숙 장관 내정자 자질 논란으로 하락세를 보이기도 했다.

<자료출처=리얼미터>
정당지지율에서는 새누리당이 2.4%p 하락한 44.7%, 민주당은 0.6%p 상승한 24.9%로 조사돼 양당 간 격차는 19.8%p로 좁혀졌다. 17초 대독 사과 기자회견과 윤진숙 해수부 장관 내정자의 자질논란으로 새누리당의 지지율이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 이어서 통합진보당이 2.2%, 진보정의당이 1.8%의 지지율을 기록했고 무당파는 전주와 동률인 23.7%로 나타났다.

리얼미터 4월 첫째주 주간집계는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500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와 유선전화 RDD(임의전화걸기) 자동응답 방식으로 조사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0%p다.



[뉴스핌 Newspim] 함지현 기자 (jihyun031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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