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권지언 기자] 지난달 중국에 대한 외국인들의 직접투자 증가세가 대폭 가속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중국 상무부는 지난 6월 외국인직접투자(FDI)가 144억 달러로 1년 전보다 20.12%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앞서 5월에 FDI가 93억 달러로 지난해와 비교해 0.29% 늘어나는 데 그친 것과는 대조적인 모습이다.
또 올 1월부터 6월까지 누적 FDI 규모는 총 620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4.9%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역시 지난 5월까지 누적치 전년비 증가세 1.03%보다 가속화 된 결과다.
[뉴스핌 Newspim]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