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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오석 "전세불안 완화 위해 공공임대주택 공급확대"

기사등록 : 2013-07-24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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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부총리, 24일 경제관계장관회의 모두발언

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4일 광화문 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4차 경제관계장관회의'에사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뉴스핌=곽도흔 기자] 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주택시장 정상화를 위해 공급물량을 축소하되 전세불안 완화를 위한 공공임대주택 공급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현오석 부총리는 2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4차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4.1일 대책 점검 및 후속조치, 고급두뇌 역량 강화를 통한 산업 고도화 전략, 창조경제 실현을 위한 지식재산금융 활성화 방안, 건축물 에너지 수요 절감을 위한 그린리모델링 활성화 방안, 2단계 투자활성화 대책 후속조치 추진계획 등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현 부총리는 "4.1 주택시장 정상화 종합대책 이후 주택시장이 회복조짐을 보였으나 최근들어 회복세가 주춤하고 전세값도 계속 상승하고 있어 서민 경제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수도권 공급물량 조절을 본격화하기 위해 보금자리지구 축소, 후분양 유도, 미분양 주택의 임대주택 활용 등 4.1대책에서의 공급물량 축소계획을 구체화하되 최근 전세불안 완화를 위해 공공임대주택 공급은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현 부총리는 또 "민간 임대시장 활성화, 금융지원 등 수요측면에서도 매매시장과 전세시장의 동반안정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22일 발표한 것 같이 정부는 취득세율 인하 방안을 조속히 확정짓고 4.1 대책 중 마무리되지 않은 과제들을 차질없이 추진해 주택시장 정상화를 통해 거시경제 회복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언급했다.

[뉴스핌 Newspim] 곽도흔 기자 (sogoo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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