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 이홍규 기자] 야후가 보유 특허 3000건을 10억여달러에 매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8일 자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한 소식통을 인용해 야후가 부티크 형 투자은행인 '블랙스톤IP'에 보유 특허 경매 실시를 의뢰했으며, 또 지난 몇주 사이 잠재적 구매자에게 의향을 묻는 서한을 보냈다고 보도했다.
이번 특허 매각 대상에는 야후의 검색 기술 특허도 포함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보도에 대해 야후 대변인은 출원 중인 특허를 포함해 약 3000건의 특허 매각을 검토하고 있다고 관련 사실을 시인했다.
이날 야후 대변인은 성명서에서 "인터넷 업계 회사들이 웹 검색과 광고와 관련된 특허 일부를 얻을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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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홍규 기자 (bernard020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