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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황금연휴 ‘초여름 날씨’ 자외선 주의보

기사등록 : 2017-04-29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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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시간 강한햇볕에 세포손상 가능성 ↑
2시간마다 차단제 반복 발라야 효과적
가장 약한피부 ‘입술’…모자·양산 도움

[뉴스핌=김규희 기자] 완연한 봄 날씨가 저물고 낮 최고기온이 25도를 웃도는 초여름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초여름부터 햇볕이 강해지기 때문에 자외선 차단해 피부건강에 주의해야 한다.

봄이 가고 초여름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피부건강을 지키기 위해 자외선 차단에 주의해야 한다. 특히 5월에는 일교차가 커 상대적으로 낮은 자외선에 익숙해진 피부가 낮 동안 강한 자외선에 노출되면 세포가 손상될 위험이 높아진다. [뉴시스]

초여름부터 강해진 햇볕은 곧 자외선 지수의 상승을 의미하기 때문에 야외에서 장시간 머무를 경우 자외선 차단에 신경써야 한다.

특히 5월은 일교차가 크다. 상대적으로 약한 자외선에 익숙해져 있던 피부가 낮시간 동안 강한 자외선에 노출되면 세포가 손상될 위험이 높아진다.

자외선은 피부건강의 적이다. 자외선은 피부를 검게 만드는 멜라닌 색소를 증가시킨다. 또 기미와 주근깨, 잡티, 잔주름, 피부노화와 함께 심각하게는 피부암 유발 가능성을 높이기 때문에 최대한 피하는 것이 좋다.

자외선을 차단하기 위해서는 햇볕에 노출되는 부위에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하게 발라야 한다. 얼굴은 물론 목, 팔, 다리 등 피부에도 신경써줘야 한다.

특히 입술은 피부 중에 가장 얇고 연약한 부위기 때문에 자외선으로부터 직접적으로 노출돼 손상되기 쉽다. 자외선 차단 기능이 있는 립 제품을 바르거나 입술에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자외선 차단제를 발랐더라도 야외활동이 길어지면 2시간마다 반복해서 발라줘야 피부 자극을 피할 수 있다. 자외선 차단제로 완벽하게 자외선이 차단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직사광선을 피할 수 있는 양산 또는 모자 등을 구비하는 것이 좋다.

아울러 블루베리와 같이 비타민 C와 비타민 E가 풍부한 식품을 섭취하는 것도 피부건강에 도움된다. 비타민 C와 E는 자외선으로 생기는 활성산소를 없애 주름 예방에 좋다.

 

[뉴스핌 Newspim] 김규희 기자 (Q2k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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