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성상우 기자 ] 롯데정보통신(대표 마용득)이 보안 플랫폼 사업 파트너를 확보했다.
롯데정보통신은 지난달 31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미국 빅데이터 플랫폼 회사인 스플렁크(Splunk)와 보안관제,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사업협력을 위한 전략적 제휴(MOU)를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스플렁크는 연간 매출 약 1조2000억원 규모의 빅데이터 플랫폼 및 보안 전문기업이다. 전 세계 110개국에 걸쳐 약 1만2000개 기업에 솔루션을 공급한다.
양사는 이번 제휴를 통해 ▲빅데이터 플랫폼 제휴 ▲보안관제 서비스 고도화 ▲신규 보안서비스 발굴 등 분야에서 공동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고객사의 사업 전환(Business Transformation)과 디지털화(Digital Transformation)를 이끌면서 점차 복잡해지는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킨다는 방침이다.
롯데정보통신은 자사의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및 운영 노하우에 스플렁크의 플랫폼이 더해져 시너지가 극대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마용득 롯데정보통신 대표는 "글로벌 선도기업인 스플렁크사와의 협력을 통해 빅데이터 및 보안분야 사업을 강화함으로써 사업 전환 분야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롯데정보통신은 스플렁크(Splunk)와 전략적 제휴(MOU)를 체결했다. <사진=롯데정보통신> |
[뉴스핌 Newspim] 성상우 기자 (swseo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