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성상우 기자 ] '리니지M'이 대만에 진출했다.

엔씨소프트는 11일 자정(현지시간) 대만에서 자사 모바일 대표작 '리니지M'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대만에서의 게임명은 '천당M(天堂M, 티엔탕M)'이다. 구글플레이(16세 이용가)와 애플 앱스토어(12세 이용가)에서 동시 출시했다.

현지 최대 게임 업체인 ‘감마니아(대표 알버트 류)'가 퍼블리싱을 맡았다. 감마니아는 대만을 비롯해 홍콩, 마카오에서도 이 게임을 동시 퍼블리싱한다.

지난 10월 10일부터 대만·홍콩·마카오에서 시작한 사전예약에선 첫날 54만명이 몰린데 이어 지난달 19일까지 251만명이 참여, 3국의 사전예약 사상 최대 기록을 세운 바 있다.

엔씨소프트는 이번 대만 서비스를 시작으로 리니지M의 해외 서비스 범위를 넓혀간다는 방침이다. 

리니지M 대만 서비스 시작 <사진=엔씨소프트>

[뉴스핌 Newspim] 성상우 기자 (swseo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