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재완 기자 = 제71회 칸 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진출한 <버닝>이 16일(현지시각) 칸 월드 프리미어로 베일을 벗었다. 이날 상영회에는 이창동 감독과 스티븐 연, 유아인, 전종서 등 주연배우를 비롯해 밀라 요보비치 등 할리우드 유명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버닝> 첫 공식 상영회에 참석한 주연 배우들. 왼쪽부터 스티븐 연, 전종서, 유아인. [사진=로이터 뉴스핌] |
<버닝>은 이창동 감독이 영화 <시> 이후 8년 만에 내놓은 작품으로, 한국 영화 중 유일하게 칸 영화제 경쟁부문에 올랐다. 16일 칸 영화제 공식 상영 후 아이콘시네마 평단으로부터 3.9점(5점 만점)을 받아 현재까지 공개된 16편 경쟁부문 진출작 중 가장 높은 평점을 획득했다.
<버닝> 레드 카펫 위에서 브이 자를 그리며 발게 웃는 바바라 팔빈. [사진=로이터 뉴스핌] |
레드카펫 위에서 '강렬한 카리스마' 뿜어내는 밀라 요보비치. [사진=로이터 뉴스핌] |
"제 드레스 어때요?" 킴버리 가너의 고혹적인 포즈. [사진=로이터 뉴스핌] |
'역시 아드리아나' 카메라 독점하는 톱모델 리마의 포즈. [사진=로이터 뉴스핌] |
레드 카펫을 '런웨이'로…'시선 사로잡는' 토니 가른. [사진=로이터 뉴스핌] |
<블랙은 내 일이 아니다(Noire n’est pas mon metier)> 책 출판 작업에 참여한 배우들이 손을 흔들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
choj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