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미리 기자 = 김광수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은 "기술력이 우수한 농가에 저리 대출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김광수 농협금융 회장 [사진=농협금융] |
김 회장은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농해수위)가 16일 오전 서울 국회에서 연 농협중앙회 국정감사 업무현황 보고에서 "농업, 농촌을 위한 상생 경영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역할을 강화하겠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를 위해 농협은 기술력이 우수한 농가에 저리 대출 지원을 확대하고, 특화 금융과 컨설팅 지원을 통해 6차산업 창업 금융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 농작물재해보험 보장 품목을 확대하고, 무사고자에 대한 보험료 할인제도를 도입할 계획도 전했다.
아울러 김 회장은 "농축협 균형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보험사업 활성화, 카드사 마케팅 역량을 강화하고, 농축협 펀드 판매를 위한 특화상품을 출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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